山行 & 旅行 남한강자전거길 여행 下편 - 여주 이포보까지 2012/05/23 05:54 by 오오카미




남한강자전거길은 양평군립미술관 앞을 지나며 계속되었다. 



미술관 앞의 횡단보도 앞 인도에는 자전거로 양평을 방문한 여행자라면
누구나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싶어질 거라 생각되는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었다.
산악자전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에 남한강자전거길 여행과 정확히 들어맞는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미술관 앞의 양근리사거리의 차도는 양근대교로 이어지고 있었다.



남한강자전거길은 양근대교 진입구의 우측에 위치한 도로로 들어가서
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교량의 좌측으로 빠져나오는 구조였다.



대교 아래를 가로지르니 강변을 따라 나 있는 자전거도로에 들어서게 되었고 
서로 역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이정표와 만나게 되었다. 
중앙선 양평역까지 900m라는 표지판과 이포보까지 14.4km라는 표지판이 그것이었다.

시계를 들여다보니 오후 5시 반을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이대로 중앙선에 자전거를 싣고서 서울로 복귀할까 잠깐 망설였으나
시속 15km로 달린다고 가정하면 이포보까지 왕복 2시간여가 소요되니
오후 8시까지는 이포보를 찍고 양평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기에 이포보까지 달려 보기로 하였다.



양평에서 이포보로 향하는 남한강자전거길의 초입부는 한강자전거도로를 연상시키는 구조였다.
이포보까지 강변을 따라 이렇게 자전거길이 계속된다면 
목적지까지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멀리 양평교(구 양평대교)가 보인다.



그러나 한강자전거도로를 연상시켰던 첫 구간은 1km 정도로 끝이 났다.
그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양평생활체육공원이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곧 남한강자전거길의 일부분이기도 했다.



양평생활체육공원은 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이었다.



공원의 산책로를 조금 진행하니 강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전망대가 눈길을 끌었다.



전망대 중앙에는 커다란 책 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고 그 주위로 벤치가 둥글게 마련되어 있었다.
전망대까지 향하는 나무다리가 꽤 운치가 있었으나
청소 상태가 불량하여 다리의 난간에는 거미줄이 하얗게 쳐져 있었다.
전망대에 다가가니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녀 커플이 벤치 위에서 부둥켜안고 누워 있다가 인기척에 일어난다.
예쁘장하게 생긴 여학생이 치마의 매무새를 고치는 걸로 보아 방금 전까지 어떤 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는지 대강 짐작이 갔다.



양평생활체육공원을 빠져나오니 우레탄으로 포장된 자전거도로의
좌측으로는 한적한 전원주택의 풍경이, 우측으로는 남한강의 풍경이 펼쳐졌다.



지나온 양평대교까지의 거리와
앞으로 등장할 개군레포츠공원까지의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거리 표기로 봤을 때 지나온 방향의 이정표가 가리키는 것은
양평대교가 아니라 양근대교까지의 거리였다.



남한강의 지류인 흑천 부근에 다다르자 개통된 지 얼마 안되는 교량이 등장했다. 
완공된 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이 완연히 느껴지는 다리에는 아직 이름표도 붙어 있지 않았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흑천 입구는 갯벌을 연상시켰다.



다리를 건넌 후에는 도로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진 구간이 등장했다.
보기에는 햇빛을 가려주는 근사한 구간일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무 주위에 모여 있는 날벌레들의 무리가 꽤나 성가셨다.



이따금 등장하는 한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판의 그림은
현위치가 어디인가를 대략적으로 가늠해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여행에서 문제의 구간이 되어 버린 앙덕리에 도착했다.
도로 우측에 선사 유적의 마을이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져 있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이다.
물론 이포보로 향하는 중에는 이곳이 미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곤 예상치도 못했다.

앙덕리부터는 자전거전용도로가 없는 구간이다.
정확하게는 이곳 앙덕리삼거리 바로 전의 삼거리부터 자전거전용도로가 사라졌다.

삼거리에 세워져 있는 조그마한 표지판에는 남한강 우회 자전거길이라는 그럴싸한 문구가 써 있지만
실제로는 자동차도로에 자전거 그림을 추가한 표지판을 하나 세워 놓은 것에 불과했다.



남한강 우회 자전거길 표지판을 따라서 전진하니 오르막길이 등장한다.
후미개고개의 시작이다.
고개 정상까지 오르막길의 경사도는 10%(5.7도)였다. 
후미개고개를 넘게 되는 이 구간을 지옥구간이라고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경사도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경사도 = 수직상승거리/수평이동거리*100
경사도 100%가 45도에 해당한다고 하니
% 값을 각도로 환산하면 % 값의 1/2 또는 1/2+1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그나마 오르막길의 중간에 사진처럼 도로 바깥쪽으로
자전거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은 칭찬할 만했다.



후미개고개의 오르막길 중턱에 있는 노변식당 앞에는 귀여운 강아지가 손님들을 반기며 재롱을 부리고 있었다.
녀석 덕분에 오르막길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잊어볼 수 있었다.



고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개군산MTB코스라는 표지판이 서 있었다.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인 것 같은데 중장비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니 아직 공사 중인가 보다.



가까스로 후미개고개의 정상에 다다랐다.
일반적으로 오르막길을 어렵게 오른 후엔 내리막길에서 다운힐의 짜릿함을 맛보며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 속담을 실감하곤 한다.

그러나 이곳은 달랐다. 
경사도 10%의 고개를 힘겹게 올라온 여행자를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내리막길 경사도가 12%(6.8도)이고 길이 구불구불하니 주의하라는 경고판이었다. 
게다가 이 구간은 앞서 언급했듯이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니라 자동차도로이다.
내리막길이라고 해서 브레이크 놓고서 마음껏 다운힐을 만끽할 수도 없는 구간이었기에
후미개고개를 내려갈 때에는 올라올 때보다 더욱 신경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브레이크를 잡으며 서서히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강쪽을 바라보니 저멀리 이포보가 보이기 시작했다.



양평에서 이포보 방면으로 보았을 때
후미개고개는 오르막길 약 600m, 내리막길 약 800m 길이의 구간이었다.

고개를 넘어온 후에도 남한강 우회 자전거길은 1km 정도 계속되었다.
결국 양평에서 이포보까지의 남한강자전거길은 약 3km 정도의 구간이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니었다.
자동차도로를 빌려 쓰고 있는 이 구간을 대체하는 자전거전용도로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남한강자전거길이 완성되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공되었다는 뉴스와 신문기사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것이었다.



남한강 우회 자전거길(자동차도로)이 끝나는 지점에 다다르자
들판을 가로지르는 약 400m 길이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타났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달리고 하천을 하나 건너니 자전거전용도로가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표에는 이포보까지 3.2km라고 쓰여 있었다. 

이포보에서 돌아오는 길에 알게 되었는데 실은 이정표 뒤쪽으로 임시통행로가 뚫려 있었다.
개군레포츠공원 둘레를 한 바퀴 빙 돌며 나 있는 자전거전용도로 대신 
임시통행로를 이용하면 1km 정도의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지도에 의하면 자전거도로의 안쪽으로 휑하게 펼쳐져 있는 모래사장이 개군레포츠공원이란다. 
이전에는 공원의 형태를 띠고 있었던 것 같으나
이 구역 둘레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면서 공원 역시 재개발에 들어간 듯했다.



해가 서산으로 저물어 감에 따라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여행자의 마음도 조금씩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공사 중인 개군레포츠공원의 둘레를 돌아 나오자
이포보까지 강변을 따라서 시원하게 뚫린 구간이 나타났다. 
목적지가 시야에 들어오고 길이 직선으로 뻗어 있으니  
조급해졌던 마음도 조금은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 구간에는 날벌레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입고 있던 하늘색 셔츠가 멀리서 보았다면 검은색으로 보였을 정도로 
공중을 점유하고 있던 셀 수도 없이 많은 벌레들이 주행하는 여행자의 옷에 달라 붙었다.



여주 이포보의 모습이 점차 가까워졌다.



외계 비행물체가 강 위에 상륙해 있는 듯한 모습이다.
보 위에 놓여 있는 7개의 구체는 여주군의 상징조류인 백로의 알을 형상화한 것이고
수문개폐장치인 권양기(윈치)를 감싸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보의 우측 끝에는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포보를 눈앞에 둔 강변에 위치한 문화광장에는
장승들이 즐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드디어 이날의 2차 목적지인 이포보에 도착했다.
이포보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가능했다.

북단 입구 부근에는 지붕에 조각배 모형이 장식되어 있는 전망휴게소가 위치했다.
국토종주 자전거수첩의 인증센터이기도 한 이포보 전망휴게소는 월요일이 휴관이었다.



북단에서 남단으로 이포보 위를 건너 보았다.
충주댐으로 이어지는 남한강자전거길은 이포보를 횡단하여 계속된다.



소수력발전소가 위치하는 남단 입구 부근에는 편의점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또한 이포보를 설명하는 알핌판이 놓여져 있었다.



편의점이 들어서 있는 쉼터에서 이포보의 상류 쪽을 내려다보니
강태공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보의 하류 쪽으로는 이포대교가 남한강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본격적인 귀로에 오르기 전에 이포보에서 내려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로 목을 축였다.

시각은 오후 7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양평에서 5시 반에 출발했으니 이포보까지 오는 데 1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편도 예상시간을 30분이나 오버했다. 
출발 전엔 오후 8시까지는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해가 많이 길어졌으므로 조명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예상보다 늦어진 탓에 서둘러 페달을 밟았다.

앞서 언급했던 개군레포츠공원 둘레길을 건너뛰는 임시통행로를 발견하여 
공원을 우회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후미개고개에 접어들었다. 
아까는 내리막길이었으나 이제는 오르막길이 된 구간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이포보에 조명이 들어와 있었다.



후미개고개의 정상 부근에 이르니
시간은 오후 8시가 가까워졌고 주위에는 칠흑같은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실로 오랜만에 달려본 시골의 밤길이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로등 하나 찾아보기 힘든 길이 있다는 것을 잊곤 한다.
이렇게 직접 맞닥뜨리고 나서야 잊고 있었던 기억은 적당한 공포감과 함께 되살아난다.



게재한 지도에는 양평에서 개군레포츠공원을 지난 지점까지가 나타나 있다.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삼거리가 앞서 기술했던 미로의 시작점이 된 문제의 구간 앙덕리삼거리다.
파란색 선이 양평에서 이포보로 향할 때의 앙덕리까지의 코스를 표시한 것이고
빨간색 선은 이포보에서 복귀하던 중에 앙덕리에서 길을 잘못 들어 원덕역으로 향하게 된 코스를 표시했다.

노란색 동그라미의 우측길이 후미개고개이고
하단의 파란색 선은 후미개고개를 넘은 후 개군레포츠공원 부근까지의 코스를 표시해 보았다.


양평역으로 향하려면 앙덕리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졌어야 했는데 우측으로 들어선 것이다.
이포보로 향할 때에는 후미개고개의 내리막길이 구불구불해서 속력을 내기가 힘들었지만 
이포보에서 돌아올 때는 후미개고개의 내리막길이 일직선에 가까우므로 다운힐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옥구간을 벗어났다는 안도감과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려서 내려온 감흥에 젖은 탓일까
조명이 없어서 알림판과 이정표에 쓰여진 글자가 인식도 안되는 상황이었음에도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갈림길에서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길을 선택해 버린 것이다. 

한참을 달리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든 것 같았다. 
논 한가운데에 나 있는 길 위에 나는 서 있었고 
주변에는 가로등도 없었고 달은 구름 속에 숨어 있었다.
주위의 풍경이 논밭에서 농가로 바뀌긴 했어도 거리에는 길을 물어볼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왔던 길을 되돌아 달려보기도 하였으나 날은 더욱 어두워져만 가고
당최 어디에서 길을 잘못 든 것인지 헤아리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칠흑같은 어둠은 더욱 깊어질 것이 분명했다. 

휴대폰을 꺼내 들고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을 동생에게 S.O.S.를 요청했다. 
논길 위의 버스정거장에 쓰여 있는 정류소 이름 석장리를 불러 주고 
인터넷 지도로 검색해서 위치가 어디쯤인지를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몇 분 후 동생으로부터 구조의 손길이 도착했다.
현재 내 위치에선 양평역보다는 원덕역이 더 가깝다는 것과 
원덕역을 찾아가는 코스를 알려 주었다.



석장1리와 석장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공세교차로에 접어든 후 
다리 아래를 통과하여 신내길로 접어들었다.
상점이 모여 있는 구역에서 슈퍼마켓 옆으로 나 있는 공서울길로 들어섰다.

원덕역으로 가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서울길은 직선 구간의 외길이 아니라
곡선인 데다가 갈림길도 몇 차례 등장하였기에 원덕역을 찾아가는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공서울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원덕교가 위치하고 있다.



원덕교를 지나 주택가를 가로지르니 저 앞으로 역 플랫폼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몇 시간 만에 마주한 전철역의 불빛이 너무나 반가웠다.



원덕역 앞에 다다르니 시각은 오후 9시였다.
플랫폼에 올라 중앙선에 몸과 자전거를 실었다. 

이전에 운길산으로 등산을 다녀올 때 처음 타 보았던 중앙선 객차 내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는 차량이 있었으나 이날 오른 중앙선은
6량의 차량 중 어디에도 거치대가 없었다.
거치대가 있는 차량이 따로 운행되는 건가 싶어서 원덕역의 다음 역인 양평역에서 자전거와 함께 내렸다.
내린 후에야  중앙선의 열차 간격이 30분에 한 대꼴이라는 것이 생각 났다.
30분 후에 도착한 중앙선 전철의 차량에도 자전거 거치대는 따로 없었다. 
거치대가 있든 없든 똑같은 중앙선이었던 거다. 

길을 헤매어 피로도가 상승한 데다가 시간까지 예상보다 지체되었기에
덕소역에서 하차하여 광진교를 거쳐 자전거 주행으로 마감하고자 했던 예정은
전철을 갈아타며 서울까지 들어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가까운 시각이었다.
그래도 날이 바뀌기 전에 복귀했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여주 이포보까지의 남한강자전거길 여행을 통하여
앞으로 장거리 주행시에는 플래시와 나침반을 꼭 챙기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했다.



덧글

  • 준짱 2012/05/23 08:19 # 삭제 답글

    돌아오느라 욕봤다. 플래시, 나침반도 좋은데 우선 '지도'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위에 구글지도라도 카메라에 찍어서 다니렴. 애매할 땐 지도가 큰 도움이 되니까.

    그래도 양평 근처의 자전거길은 역시 좋구나. 한강변은 도로나 아파트가 많아서 자연과 함께 한다는 느낌은 없으니까.
    난 여주는 무리고 서울에서 양수리까지나 함 가보고 싶네(돌아올 땐 전철로 오고).ㅎㅎㅎ
  • 오오카미 2012/05/23 10:42 #

    지도를 준비한다면야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되겠지.
    이날 이포보까지 다녀온 건 날씨가 좋아서 즉흥적으로 결정한 거였기에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움직일 때는 지도는 반드시 챙기도록 하마.
    플래시와 나침반은 바로 휴대가 가능한 품목이니까 지도를 준비 못한 상황에서도 히든카드 역할을 할 것 같다.

    등산이든 자전거든 시간 맞춰서 다음에 또 다녀오자구. ^^
  • alphasco 2012/05/23 11:12 # 답글

    아직 미완성이지만 그래도 재밌어 보이는 길이네요
    약간 태클을 걸자면 10%경사는 10도가 아니에요. 5.7 도정도
  • 오오카미 2012/05/23 20:03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오타와 잘못된 정보에 관한 지적은 대환영입니다. ^^
    알려주신 정보대로 포스트를 수정하겠습니다.
  • 애쉬 2012/05/24 16:06 # 답글

    대한민국 종단 자전거 길
    . . . 이라는 선포에 낚여서 많은 분들이 산 속을 헤메고 계시다는군요 ㅋ
    아직은 미 연결구간이나 공사중인 구간 또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가 없는 갈림길이 다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길 검증 위원회(?) 라도 만들어야할지
    미리 정보를 모아서 계획해야겠습니다
    팔당에서 이포보까지 바이크 캠핑같은 문광부 행사도 있던데 어째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 오오카미 2012/05/25 08:29 #

    그러게요.
    아직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일부밖에 체험하지 못했습니다만
    이정표의 오타 등 세세한 부분부터 자동차도로를 주행해야 하는 등 커다란 부분까지
    수정 보완해야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나은 자전거길,
    전세계 자전거 애호가들이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은 자전거길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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