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배현진 아나운서가 뉴스에 복귀했다! 2012/05/13 11:45 by 오오카미


토요일 오후에 모바일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놀라우면서도 반가운 기사가 눈에 띄었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5월 11일부터
MBC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1월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면서
뉴스데스크의 앵커 자리를 비운 이후로
필자는 시청하는 저녁뉴스를 MBC에서 KBS로 변경했다.

작년 여름에 직장 상사와 뉴스 시청에 관해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해 본다.
"자네는 어느 방송국 뉴스를 시청하나?"
"KBS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조수빈 아나운서가 이쁘잖아요."
"수빈인 결혼했잖아?"
"...그야 그렇지요... 그럼 반장님은 어느 방송국 뉴스를 보시나요?"
"나는 MBC 뉴스를 보고 있네."
"MBC 뉴스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현진 앵커가 이쁘잖아."
"..."

남자들의 대화란 대개 이런 법일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 대화를 계기로 그동안 시청해 왔던 저녁뉴스를
작년 여름부터 KBS 9에서 MBC 뉴스데스크로 변경했었다.
조수빈 아나운서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미모의 앵커라면 유부녀보다는 미혼의 앵커를 선택하는 것이
많은 총각(어쩌면 유부남들 역시도)들의 일반적인 경향이 아닐까 싶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데스크 불참 이후로는
다시 KBS9으로 저녁뉴스 시청을 변경했지만
그녀가 복귀하였으므로 다음 주부터는 다시 MBC 뉴스데스크로 나 역시 복귀할 것이다.

아무튼 노조를 탈퇴하면서까지 뉴스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의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소신 있는 결단을 행동으로 보여 준 그녀의 행보를 지지한다.



오랜만에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그녀의 방송을 본방사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하루 전날인 5월 10일에 코엑스 오라트리움에서 있었던
제1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가 바로 배현진 아나운서였던 것이다.
공식행사의 사회를 맡았다는 점은 뉴스 복귀의 전조였을 수도 있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등 고위 내빈이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퇴장한 후
간단한 2부 축하행사가 진행이 된 후 유권자의 날 기념식 행사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에겐 포장지에 곱게 싸인 기념품이 제공되었는데
필자는 기념품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행사가 끝난 후 자리에 앉아서 포장을 뜯어 보았다.
내용물은 한국도자기에서 만든 커피잔 2인 세트였다.
이리하여 제공된 쿠폰으로 점심을 먹으러 분주히 자리를 뜬 다른 참석자들보다 뒤늦게 회장을 나서게 되었다.
출입문을 나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뒤에서 들려오는 "안녕하세요"라는 낯익은 여성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사회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였다.
서로 눈이 마주쳐 가볍게 목례를 하고 지나쳤다.
지근거리에서 마주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아리따웠다.
방송에서도 예쁘지만 실물이 더 예쁘세요라는 찬사가 역시나 잘 어울리는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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