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스마트 탱고 뮤직토크쇼 2012/02/11 04:17 by 오오카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탱고, 김범수와 함께 하는 뮤직토크쇼에 다녀왔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공연장 안의 로비는 많은 초대객들로 붐볐다.

백암아트홀은 첫 방문이었는데 로비의 풍경이 공연장이라기보다는
서양식 저택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 신선했다.



1층 로비에는 로봇청소기 스마트 탱고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시연에 참가한 관객에겐 무릎담요가 제공되었기에 차례를 기다리는 긴 행렬이 형성되었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1층 로비와
공연장 입구인 지하 2층의 로비에 마련된 간식 테이블이었다.

샌드위치와 핫도그, 쿠키 그리고 생수, 커피, 오렌지주스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대기업에서 제품 홍보를 겸하여 고객들을 초청한 콘서트인 만큼 통큰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DOA 비치발리볼 론칭 파티 때와 
후터스 2호점 오픈 파티 때에도 이렇게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포만감이 느껴지면 기분도 자연히 좋아지게 마련이니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한 홍보 전략이라고 하겠다. 





공연은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김범수의 님과 함께로 공연은 막을 올렸다. 
오프닝 노래가 끝난 후 사회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과 
스마트 탱고 전속모델 김범수의 토크쇼가 시작되었다. 
이날 공연의 또 하나의 주역 스마트 탱고에 대한 소개와 
청소에 관한 이야기, 최근 근황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토크쇼 중간에는 스마트 탱고 CF에서 김범수가 추는 춤 따라하기와 
CF 속에 등장하는 알파벳 맞히기 등 객석의 참여를 유도하는 순서도 있었다. 
공연이 중반부에 다다르자 특별 게스트 성시경이 무대에 소개되었다. 
성시경이 처음을 부른 후
입담 좋은 세 사람의 토크쇼가 계속되었다. 
성시경이 좋을텐데, 거리에서를 부르고 퇴장한 후 
김범수의 보고싶다, 그대 모습은 장미 등의 노래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 중반부에 이르자 허경환 씨가 오늘 특별 게스트를 소개하겠다는 말을 꺼냈다.
초대 손님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는 성시경 씨였다.
역시 콘서트에서 게스트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인가 보다.



여름에 살충제 광고를 한번 찍어 보고 싶다는
성시경 씨는 영상과 멘트의 설정까지도 준비해 놓았다. 
살충제를 뿌리면서 벌레들에게 그가 건네는 멘트는 "잘 자요".



성시경 씨는 이날 공연에서 처음, 좋을텐데, 거리에서 세 곡을 불렀다. 
그의 목소리는 남자가 들어도 감미롭게 느껴졌으니
여성 팬들에겐 얼마나 달콤하게 들릴 것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공연장에서 촬영한 동영상 클립을 함께 게재해 보았다. 
유쾌한 공연 후에는 스타와의 거리감이 한층 가까워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돌아오는 밤거리에는 매서운 밤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었으나
환하게 떠오른 둥그런 겨울달에선 따스함이 전해져 왔다.





덧글

  • 준짱 2012/02/13 15:58 # 삭제 답글

    김범수도 좋고, 허경환도 좋고, 성시경도 다 좋은데, 모두 남자라는 게 흥미 반감이다.
    특별 게스트는 성시경말고 상큼한 여자 가수였으면 분위가가 훨씬 좋았을텐데...
    음, 아이유 정도면 딱 좋겠네.^^
  • 오오카미 2012/02/13 21:00 #

    그러게. 걸그룹이 게스트로 나왔다면 더욱 흥겨운 무대가 되었을 것도 같다.
    그런데 남자들만으로 진행된 무대였는데도 의외로 재미있었다.
    배불리 먹은 포만감의 영향도 있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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