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새끼손가락 2012/02/06 10:16 by 오오카미


미친 날씨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매서웠던 혹한의 일주일이 지나고
모처럼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토요일에 대학로를 찾았다.

대학로 만남의 장소 중 한 곳인 KFC 뒤편에 위치한 커피숍이 있는 건물 5층에 자리한
예스24아트홀에서 연극 새끼손가락을 관람했다.



연극 새끼손가락은 웹툰이 원작인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90분이고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의 출연진은 다음과 같았다.
최대철(이용호 역), 최대성(남색인 역), 서예화(송채빈 역), 
오진균(두목 역 외 멀티남), 선정화(간호사 역 외 멀티녀).

3년의 형기를 마치고 교도소에서 출감한 용호에게 사채업자인 친구 색인이 찾아와서 
용호가 도주하다가 오토바이로 친 채빈이라는 소녀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사실과 
채빈의 병원비를 지불하기 위하여 용호의 어머니가 색인의 돈을 빌려 썼다는 것을 통보한다. 
용호는 색인의 돈을 갚기 위해 그의 밑에서 일을 하는 한편 채빈의 상태를 보러 병원을 찾는다. 
용호는 사채를 갖다 쓰게 만든 채빈이 원망스러워서 깨어나지 않을 거면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악담을 퍼붓지만 병실에 누워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서 죄책감을 지울 수는 없었다... 

조직의 두목과 절대악 색인에 의하여 어둠 속에서 헤매던 주인공 용호가
해맑은 소녀 채빈에 의하여 한 줄기 빛의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훈훈한 작품이었다.

배우들의 연기 괜찮았고 이야기에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연극이었다.
해맑다 못해 푼수처럼도 여겨진 채빈의 캐릭터 설정이 독특했다.







덧글

  • 준짱 2012/02/06 13:47 # 삭제 답글

    그래서 채빈이 일어나기는 하는 거겠지? 여주인공이 안 일어나고 공연 내내 침대에 누워만 있으면 참 허탈하겠다.^^
  • 오오카미 2012/02/07 00:37 #

    물론 일어나지. 해맑다 못해 푼수기마저 느껴지는 웃음을 남발하며. ^^
댓글 입력 영역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블루

문갑식의 진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