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2012/01/24 23:41 by 오오카미

동생이 추천한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설 연휴부터 시청하고 있다.
작품 속의 주요무대 윈터펠(Winterfell)의 장벽 너머처럼 서울의 밤하늘에는 눈발이 펄펄 내리고 있다.

HBO에서 제작한 왕좌의 게임은 중세 판타지적인 분위기의 드라마로서
STARZ에서 제작한 성인 지향의 미드 "스파르타쿠스"와 비슷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의 서로 다른 개성을 잘 살리고 있으며
인물들간의 갈등 구도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어나가고 있고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 속 배경이 멋드러지며
피가 튀는 결투와 아리따운 여배우들의 전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시즌1은 2011년 4월부터 6월에 걸쳐서 방영되었고
시즌2가 올해 4월에 방영 예정이다.

이야기는 7개의 주요가문으로 구성된 연맹국가 칠왕국(Seven Kingdoms)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왕좌를 둘러싼 가문들간의 대립과 갈등을 주축으로 하는 한편
왕국의 북쪽 장벽 너머에 사는 야만인들을 경계하는 밤의 기사단(Night's Watch)의 이야기가 한 획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밤의 기사단 쪽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끌린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작품의 매력 요소이다.
칠왕국의 북쪽 영주 슈타크(Stark)가의 5남매 중 셋째인 공주 아리아(Arya)
슈타크가의 서자 존 스노우(Jon Snow)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의 원작은 미국 작가 조지 R.R 마틴(George R. R. Martin)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이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1996년부터 출간된 7부작 시리즈물이고 왕좌의 게임은 1부에 해당한다. 
이 소설은 처음에는 3부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7부로 연장되었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4부까지 번역물이 출간되어 있다.

얼음과 불의 노래 7부의 제목과 출간연도는 다음과 같다.
A Game of Thrones(1996), A Clash of Kings(1998),  A Storm of Swords(2000), A Feast for Crows(2005), 
 A Dance with Dragons(2011), The Winds of Winter(미발표), A Dream of Spring(미발표)
아리아 공주 역의 아역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귀엽다.
충직한 고대늑대(direwolf)의 활약상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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