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영등포 타임스퀘어 2011/12/31 23:15 by 오오카미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3단계 방법이라는 유머가 유행했던 것이 80년대 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백화점의 1층 외벽 쇼윈도에 전시되어 있던 루이비통의 조형물이 재미있었다.
루이비통의 핸드백은 코끼리보다도 무게감이 더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던 것이리라.
코끼리를 핸드백에 넣는 3단계 방법을 안다면 코끼리를 들어올리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겠다.
2011년의 마지막날 영등포 타임스퀘어(Times Square)를 방문했다.
이날 저녁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10시간에 걸쳐서 올나이트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2 @ 타임스퀘어 공연의 준비가 한창이었다. 

서울의 대표적 복합쇼핑몰의 하나인 타임스퀘어는 건물 내부 구조가 꽤 특이했다.
건물의 중앙 부분이 텅 비어 있는 원통형의 설계여서 
 1층 로비에 서서 고개를 들고 위를 쳐다보면 5층의 천장이 훤히 보이는 구조였다.

배트맨을 호출하는 고담시티의 서치라이트를 연상시키는
여러 대의 조명은 밤하늘을 가르며 타임스퀘어 건물을 수놓았고 
겨울밤을 보다 운치 있게 만드는 멋진 도구였다.

덧글

  • 준짱 2012/01/01 22:55 # 삭제 답글

    여기 정말 크긴 크더라. 이렇게나 많은 상점이 어디서 왔을까 싶을 정도로.
    근데 여기서 공연을 봤다는 거지? 그런거지?^^
  • 오오카미 2012/01/02 10:22 #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뿐 공연을 본 건 아니다.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근처라서 들러본 것 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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