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와 만화 라푼젤(Tangled) 2011/02/10 21:31 by 오오카미

CGV강동에서 디즈니의 50번째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관람했다.
황금꽃의 마법을 고스란이 간직하고서 태어난 공주 라푼젤.
그동안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잘 알려져 있는 공주 또는 왕자비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던 라푼젤은
이 작품을 통하여 인기와 인지도가 대거 상승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푼젤의 무려 21미터에 달하는 머리카락 길이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웬만한 모빌슈트의 신장에 맞먹는다.
이 길고 풍성하고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라푼젤의 모습은 아름다웠고 그녀가 입고 있는 보라색 의상은 매혹적이었다.
그녀의 머릿결 질감은 여인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실제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내용이었지만 후반부에는 감동적인 장면도 준비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는 장면은 아름다운 감동일 수밖에 없다.

라푼젤과 플린, 카멜레온 파스칼 그리고 백마 막시무스가 주요 등장인물인데
파스칼은 조그맣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모든 것에 통달한 듯한 멘토와 같은 역할이었다.
작품의 타이틀을 라푼젤이 아니라 막시무스라고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막시무스는 작품 속의 비중이 컸고 활약 또한 대단했다. 애니메이션계에 명마로서 그 이름을 길이 남길 것이다. 

틈틈이 뮤지컬처럼 등장인물들이 노래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라푼젤의 성우 역을 맡은 맨디 무어(Mandy Moore)의 노래가 매력적이었다.
특히 탑 안에 갇힌 라푼젤이 하루의 일과를 노래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평점 : ★★★★★ 

http://www.rapunzelmovie.co.kr 

덧글

  • 칼슈레이 2011/02/10 22:34 # 답글

    정말 오랜만에 디즈니가 한건 한듯해요^^
  • 오오카미 2011/02/11 22:49 #

    그렇죠. ^^
    라푼젤의 머리가 빨리 자라서 속편이 등장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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