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송 스즈키 호나미(鈴木保奈美) 10년 만에 복귀 2011/01/02 14:14 by 오오카미


2011년 새해를 맞이한 일본 연예계 소식 중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결혼 소식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스즈키 호나미(鈴木保奈美) 씨의 연예계 복귀 소식을 다룬 기사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스즈키 호나미 그녀는 누구인가?
일드의 전설로도 회자되는 "토쿄러브스토리(東京ラブストーリー. 1990)"의 히로인이자
개인적으론 비디오테이프로 처음 접했던 기념비적인 일드 "이 세상의 끝(この世の果て. 1994)"의 히로인이기도 하다.

드라마는 99년, 영화는 2000년의 "いちげんさん"을 끝으로 연예계에 모습을 비추지 않고 
개그맨이자 사회자 이시바시 타카아키(石橋貴明)의 아내이자 세 딸의 어머니로서 전업주부로 지내오던 그녀가
강산이 한 번 바뀌는 세월을 지나 드디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녀의 TV 복귀작은 NHK 대하드라마 "고우 - 공주들의 전국(江~姫たちの戦国)"이다.
전국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군웅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여동생 이치(市)와
노부나가의 매제 아자이 나가마사(浅井長政) 사이에서 태어난 세 딸로
일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세 자매이기도 한 요도(淀), 하츠(初), 그리고 고우(江)의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호나미 씨는 세 자매의 모친인 이치 역을 맡는다.
장녀 요도 역은 미야자와 리에(宮沢りえ), 차녀 하츠 역은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그리고 막내 고우 역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가 맡았다.

오다 노부나가 역에는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가 출연한다.
호나미 씨와 에츠시 씨가 함께 열연했던 명작 일드 "이 세상의 끝"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된다.

첫화는 1월 9일에 방영되고 50부작 예정이다.
일본 역사물 중 가장 좋아하는 전국시대의 이야기이므로 매주 시청하게 될 것 같다.

http://www.nhk.or.jp/go/ 江 姫たちの戦国 공식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찾아본 この世の果て 의 클립.
스즈키 호나미 씨가 연기했던 마리아의 영향으로 한동안 CABIN을 피웠던 것이 기억났다.

덧글

  • 준짱 2011/01/03 14:44 # 삭제 답글

    흠, 옛 추억 생각하게 하는 배우구먼 그랴.ㅋㅋㅋ
    근데 나이든 모습은 좀 무셔운디.^^
  • 오오카미 2011/01/03 19:18 #

    그래도 여전히 빼어난 미모의 누님이잖냐. ㅎㅎㅎ
    예고편 보니까 여성미 물씬 느껴지는 목소리는 예전 그대로더라.
    토요카와 에츠시 형님의 울림이 있는 목소리는 더 멋있어진 것 같아. 남자가 들어도 반하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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