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와 만화 나츠메 우인장(夏目友人帳) 2010/05/05 16:28 by 오오카미


나츠메 우인장(夏目友人帳)을 읽기 시작했다. 
미도리카와 유키(緑川ゆき)가 그린 만화이고 현재 9권까지 발간되었다.

작품의 주인공은 나츠메 타카시(夏目貴志)라는 15세의 소년이다.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 소년은 어느날 요괴들에게 쫓기다가 
결계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그 안에 봉인되어 있던 마다라(斑)라는 요괴를 깨우게 된다. 
그리고, 마다라를 통하여 그의 할머니 나츠메 레이코(夏目レイコ)가 엄청난 영력의 소유자였다는 사실과
그녀가 승부에서 이긴 요괴들의 이름을 적어서 봉인해 놓은 우인장이라는 유품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인장에 이름이 적힌 요괴들을 찾아서 그들에게 이름을 돌려주겠다는 착한 소년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백귀야행"과 "충사"처럼 영적 존재를 소재로 한 기이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나츠메 우인장은 코드가 맞는 작품일 거라고 생각한다.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따돌림을 받던 외로운 소녀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서 소통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바로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었다. 
그들과 승부하여 승리의 징표로서 이름을 적으며 그녀는 그들에게 말했다.
이제 너희는 내 부하가 된 거니까 내가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 달려와야 한다고.
그러나 그녀가 그들의 이름을 적은 서책의 이름은 우인장(友人帳 ; 친구 명부).
친구를 갖고 싶었던 외로운 소녀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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