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나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個人の趣向)" 2010/04/04 02:11 by 오오카미

공중파 3개 방송사의 수목드라마가 동시에 스타트했다.
일본처럼 계절(쿨)마다 드라마가 편성된다면
각 방송사 드라마의 시작과 끝의 시기가 비슷할 수밖에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제약이 없었던 관계로 각 방송사의 수목드라마가
이번처럼 같은 날짜에 동시 스타트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MBC의 "개인의 취향"은 손예진, 이민호 주연.
KBS의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주연.
SBS의 "검사 프린세스"는 김소연, 박시후 주연.

남자배우들만 놓고 본다면 "가문의 영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시후가 가장 끌리지만 
나야 물론 여배우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므로 예진 아씨가 등장하는 개인의 취향을 선택했다.
그녀가 감우성과 공연했던 "연애시대"는 무척 재미있게 시청했던 작품이었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그러한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기대했는데 예상대로 흡족했다.
손예진 짱.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좋은 배우임에 틀림없다.

- 그녀가 주연한 영화 "백야행"의 DVD가 이달 초에 출시되었다. 
원작소설 백야행을 현재 읽고 있는 중이고 아야세 하루카 짱이 주연한 일본드라마 백야행도 아직 보지 않았기에
음... 어느 것부터 마무리지어야 할지 갈등도 생기지만 역시 읽고 있던 원작부터 마무리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구준표의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정성화와 조은지의 코믹한 감초 역할 또한 드라마의 활력소라고 할 수 있겠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신인 여배우 왕지혜도 개성이 넘친다.

첫회의 버스 안 신에서 미필적 고의(未必の故意)라는 단어가 등장하던데 일본 수출은 이미 낙점되어 있는 듯하다.
젊은 건축사와 가구디자이너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 만땅이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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