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콜드 케이스 (COLD CASE) 2010/03/08 02:03 by 오오카미

콜드 케이스(COLD CASE). 요즘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외화다.
주인공 여형사 릴리 러시(Lilly Rush) 역의 캐서린 모리스(Kathryn Morris)의 쿨한 매력이 좋음은 물론이고 
그녀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 서혜정 씨의 연기가 좋음은 말할 것도 없다.
X파일의 스컬리 요원, 그리고 작년부터는 남녀탐구생활의 내레이션 목소리로도 유명한 분이니까.

콜드 케이스를 시청할 때마다 떠오르는 일드가 있다. 바로 "케이조쿠(ケイゾク. 1999)"다.
가장 좋아하는 일본 남자배우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郎) 씨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마야마 토오루(真山徹) 역을 열연했다. 
- 2005년에 전처 무라카미 리카코(村上里佳子)와 이혼 후에도 
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나카타니 미키(中谷美紀)와의 교제설은 여전히 나돌고 있다. -

미해결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의 형사들이 주인공이라는 점 때문에 콜드 케이스는 케이조쿠를 연상케 한다. 
콜드 케이스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의 미해결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만큼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올드 팝들이 또한 잘 어울린다.

두 드라마 모두 여형사가 미궁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 기존의 추리물들과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현재 시즌7이 방영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시즌1의 방영이 진행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들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이라고 하겠다.

http://www.cbs.com/primetime/cold_case/
http://www.kbs.co.kr/2tv/enter/coldcase/

덧글

  • 준짱 2010/03/24 03:18 # 삭제 답글

    여기선 미드를 봐도 스페인어로 더빙이 되어 있거나, 영어 대사에 스페인어 자막이 함께 나오는 수준이니,
    내용이 어려운 건 이해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닥터 하우스 같은 건 언감생심이지...

    몇 달 TV를 보다보니 멕시코 여자가 좋아하는 건 '텔레노벨라'라는 울나라 주말 연속극 같은 드라마이고,
    남자들은 오직 축구 뿐인 것 같다. 그 덕에 나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로 축구의 빅매치는 잘 보고 있다. ㅎㅎㅎ
  • 오오카미 2010/03/24 15:23 #

    나야 스포츠 중계보다는 드라마를 더 좋아하니까. 영상만 보더라도 드라마를 택할 것 같다만. ^^
    요즘 SBS가 월드컵 중계 독점권을 딴 것을 놓고서 KBS와 MBC가 딴지를 걸고 있다.
    시청자의 볼 권리를 위해서 모든 방송사가 공동 중계를 해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면서 말이지.
    시청자의 볼 권리를 주장하려면 오히려 각 방송사마다 다른 영상을 송출해서 선택의 폭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겠지.
    3개 채널에서 똑같은 스포츠 중계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야말로 전파 낭비라는 생각은 못하는가 보다.
    국가대표 경기와 국경일 기념행사 때마다 모든 지상파 방송사가 똑같은 영상 내보내는 건 아마 전세계에서 한국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 유현 2014/01/18 11:03 # 삭제 답글

    서혜정 성우님께서는 이전에는 최정호 성우님과 같이 헬로키티에서 출연하신 적도 있으시고요.
  • 오오카미 2014/01/19 10:27 #

    그렇군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성우님인 것은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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