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뮤지컬 오디션 2009/11/17 04:58 by 오오카미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오디션"을 관람했다.
작년 2월에는 대극장에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관람했었는데
오늘 공연은 지하에 위치한 소극장 블루가 공연장이었다. 

티켓팅할 때 야광봉을 함께 준다는 점이 특이했는데 본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때 
야광봉은 콘서트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유용한 소품으로 활용되었다.

음악에 대한 정열과 꿈을 갖고서 밴드를 결성하여 오디션을 준비하는 
6명의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뮤지컬 오디션은
작품의 결말이 밴드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좌절로 끝난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종반부를 제외하면 작품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밝고 유쾌했다. 

음악 밴드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출연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로 진행된다는 점은
다른 뮤지컬들과 차별되는 커다란 매력적 요소라고 생각되었다.
리드보컬과 건반을 담당하는 김선아 역의 이영윤 씨와
매니저 홍초롱 역의 강초롱 씨의 노래 솜씨가 특히 일품이었다. 
4명의 남자 배우들의 배역은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적으로 잘 살아있어서 좋았다.
침묵의 기타리스트 정찬희 역의 정찬희 씨의 현란한 기타 연주는
이 공연이 라이브라는 점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밴드의 연습실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바라보면서
잊고 지냈던 꿈을 돌이켜 보게 만드는 뮤지컬 오디션은
음악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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