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적으로 알린 계기가 된 앨범 Pure(2003)의 재킷 사진.
네이버 블로그를 웹서핑하다가 배경음악으로 흐르고 있는 노래에 마음을 빼앗겼다.
곡명은 낯익은 "아베 마리아(Ave Maria)"였지만 가수의 목소리는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배경음악 플레이어를 살펴보니 코키아(KOKIA)라는 일본 여가수였다.
아베 마리아는 성모님(Hail Mary)을 찬양하며 문안인사드린다는 의미의 라틴어이자 카톨릭교의 기도문이다.
수많은 작곡가에 의한 다양한 아베 마리아가 존재하는데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줄리오 카치니(Giulio Caccini)가 작곡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970년경 소련의 무명 작곡가 블라드미르 바빌로프(Vladimir Vavilov)가 작곡한 아베 마리아와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프렐류드 1번을 반주로 아베 마리아 기도문을 가사로 입혀서
샤를 구노(Charles Gounod)가 1859년에 작곡한 아베 마리아가 특히 유명하다.
KOKIA와 헤일리가 부른 카치니(실제로는 바빌로프)의 아베 마리아와
준나 리사와 헤일리가 부른 구노의 아베 마리아 영상을 게재해 보았다.
코키아는 1976년생이고 본명은 요시다 아키코(吉田亜紀子)다.
예명 KOKIA는 이름 아키코를 거꾸로 읽은 것.
토호가쿠엔(桐朋学園)대학 음악학부 음악학과 성악전공코스를 졸업했고 1998년에 데뷔했다.
그녀의 Ave Maria는 2008년에 발매한 앨범 The VOICE에 수록되었다.
http://www.kokia.com/ KOKIA 공식홈페이지
헤일리 웨스튼라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던 것은 KBS의 세계여행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15회 유럽으로 열린 창(窓)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편(2006)"를 통해서였다.
방송의 엔딩롤 때 흘러나온 노래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맑고 투명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의 시청자게시판에 이 노래의 가수와 제목을 묻는 질문을 남겼다.
기대했던 운영진의 답변은 일절 없었고 며칠 후 어떤 시청자 분이 친절한 답변을 남겨주었다.
궁금했던 질문의 답은 Hayley Westenra 의 River of Dreams 였다.
헤일리 웨스튼라는 1987년생이고 뉴질랜드 출신이다.
친할머니가 가수, 외할아버지가 피아니스트였다고 하니 천성적으로 음악가의 피를 타고난 듯하다.
그녀의 절대음감을 알아차린 교사의 추천으로 어려서부터 악기와 발성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2000년에 데뷔했고 전세계 200만장 판매고를 달성한 앨범 Pure를 통하여 국제적으로 지명도를 높이게 되었다.
Pure 앨범에 수록된 그녀의 Amazing Grace는 드라마 "하얀 거탑(白い巨塔. 2003)"의 주제가로도 기용되었다.
그녀의 Ave Maria는 2005년에 발매한 Odyssey 앨범에 수록되었다.
http://www.hayleywestenra.com/ Hayley Westenra 공식홈페이지
타카라즈카 가극단 출신의 여배우 준나 리사(純名里沙)의 아베 마리아.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 Jesus.
Sancta Maria, sancta Maria, Maria
Ora pro nobis,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in hora mortis nostrae
Amen,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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